본문 바로가기
  • 올바른 정보가 건강한 일상을 만듭니다.

전체 글29

전국 말라리아 경보, 모기에 물렸다면 언제 말라리아를 의심해야 할까? 모기에 물렸다고 모두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있었는지, 이후 발열·오한·두통 같은 증상이 생겼는지​입니다. 특히 국내 삼일열말라리아는 감염 후 수개월이 지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최근 1년간의 거주·여행·군 복무 지역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지금 전국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졌을까?질병관리청은 2026년 8월 1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류 가운데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여기서 ‘전국 경보’라는 표현을 너무 넓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전국의 모든 모기가 말라리아를 옮긴다는 뜻도 아니고.. 2026. 8. 24.
선크림 SPF·PA 시험법 변경, 지금 쓰는 제품 숫자도 달라질까? 지금 쓰는 선크림의 SPF·PA 숫자가 갑자기 바뀌거나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약처가 2026년 8월 19일 예고한 내용은 기존 인체 적용시험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SPF·PA를 입증할 때 국제적으로 인정된 ​인체 외 시험자료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추가하는 방향입니다. 아직 확정 시행이 아닌 행정예고 단계입니다.뉴스 제목만 보면 “앞으로 사람에게 선크림을 발라 시험하지 않는다”거나 “기존 SPF50+ 숫자가 달라진다”고 받아들이기 쉽습니다.실제 내용은 조금 다릅니다. 소비자가 지금 당장 선크림을 바꾸기보다 무엇이 바뀌는 규정인지부터 구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8월 19일 발표에서 실제로 바뀌려는 것은 무엇일까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8월 19일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과 화장품.. 2026. 8. 21.
악력이 약해졌다면 근감소증 신호일까? 부모님 근력·신체기능 확인법 악력이 예전보다 약해졌다고 해서 곧바로 근감소증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65세 이상에서는 손아귀 힘 저하가 근감소증과 신체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중요한 신호입니다. 손 힘만 보지 말고 걷는 속도, 의자에서 일어나는 모습, 계단 이용, 반복되는 낙상 같은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전에는 생수병 뚜껑을 잘 열던 부모님이 요즘 자꾸 도움을 요청합니다.소파에서 일어날 때도 팔걸이를 꼭 짚고, 함께 걸으면 몇 달 전보다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습니다.나이가 들면 당연한 변화라고 넘겨도 될까요?최근 국내 연구를 보면 이런 변화는 단순히 ‘힘이 좀 빠졌다’고만 보기보다 근력과 신체기능을 함께 확인할 이유가 됩니다.■ 악력이 왜 다시 주목받고 있을까?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공.. 2026. 8. 21.
술 안 마셔도 지방간이 생길까?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서 먼저 바꿀 생활습관 4가지 네.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은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복부비만, 높은 혈당·혈압·중성지방 같은 대사 이상과 함께 나타나는 지방간을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이라고 합니다.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을 들었다면 술만 생각하기보다 체중과 허리둘레, 혈당·혈압·지질, 식사와 운동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건강검진 결과에 ‘지방간’이라고 적혀 있는데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면 결과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지방간의 원인은 술 하나가 아닙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비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처럼 대사 건강과 연결된 지방간을 별도로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성인 4명 중 1명이라는 발표, 무엇을 의미할까?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6년 8월 19일 국민건강영양조사 2.. 2026. 8. 20.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벌침 제거부터 119를 불러야 하는 증상까지 벌에 쏘였다면 먼저 벌이 있는 곳에서 벗어나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세요. 벌침이 피부에 보이면 질병관리청은 신용카드 같은 단단한 모서리로 긁어 제거하도록 안내합니다. 하지만 숨이 차거나 입술·혀가 붓고, 어지럽거나 의식이 떨어지는 등 전신 반응이 있다면 벌침 제거에 시간을 쓰기보다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8월은 특히 주의할 시기입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최근 5년 응급실 자료에서는 벌 쏘임이 7~9월에 많이 발생했고, 그중 8월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2026년 8월 18일 부산 송도에서도 영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한 15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벌에 쏘였다면 벌침보다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벌을 쫓아내려고 손을 휘젓거나 그 자리에 계속 머물면 추가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 2026. 8. 19.
침수된 집, 물 빠진 뒤 바로 들어가도 될까? 전기·오염수·음식·청소 안전수칙 물만 빠졌다고 바로 들어가 청소를 시작하면 안 됩니다. 침수된 주택은 전기와 가스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해야 합니다. 오염된 물과 음식에도 주의해야 하므로, 청소보다 ​감전·가스·오염수 위험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첫 번째, 물이 빠졌다고 바로 들어가지 마세요침수된 공간은 바닥이 보이지 않고, 날카로운 물건이나 열린 맨홀·전기설비 같은 위험요인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국민안전24는 침수지역에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물이 빠진 뒤 안전이 확보됐을 때 이동하도록 안내합니다. 침수된 도로에서는 전기선이나 가로등 등 전기시설물과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집으로 돌아갈 때도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아직 물이 흐르고 있다면 들어가지 않기침수된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확인하러 내려가지 .. 2026. 8. 18.